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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42명 수료

‘제1기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42명 수료

  • 기자명 waka news
  • 입력 2024.02.19 16:40
  • 수정 2024.02.2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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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총연합회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협력해 개설한 최고지도자 양성 과정

세한총연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협력해 개설한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제1기 수료생들
세한총연과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협력해 개설한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제1기 수료생들

세계한인회총연합회(회장 심상만)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원장 김범수)이 협력해 개설한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 제1기가 지난 2월 17일 졸업식을 가졌다.

한민족 정체성과 글로벌 리더십을 갖춘 재외동포사회의 최고지도자 양성을 위해 개설된 과정으로, 이번 1기에는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문제에 관심 있는 재외동포사회의 주요 인사뿐 아니라 국내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세계 한인사회와 소통하고 한류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인사들이 다수 참여했다.

교육과정은 재외동포가 수강할 수 있도록 대면강좌와 비대면강좌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됐다. 강의는 세계평화와 남북관계, 동북아시아 평화, 민족정체성과 세계시민, 문화예술과 재외동포 등을 주제로 총 30회로 구성됐고, 2023년 10월 7~10일과 2024년 2월 12~17일에 실시된 대면 집중강좌 기간 동안에는 모든 수강생들이 서울대 관악캠퍼스 호암교수회관에서 숙식하며 강의에 참여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면과 비대면 강좌의 강사진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정운찬 전 국무총리,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하태경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먼나라 이웃나라’의 저자인 이원복 전 덕성여대 총장 등 국내 전문가와 약 20명의 서울대 교수들이 강사로 참여했다.

제2차 대면 집중강좌의 마지막 날인 2월 17일 호암교수회관 마로니에홀에서 유홍림 서울대 총장과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졸업식에서는 제1기 수강생 44명 중 80% 이상의 출석률과 과정에서 요구하는 이수요건을 충족한 42명이 서울대 총장 명의의 이수증서를 받았다.

심상만 제1기 원우회 회장은 답사를 통해 "주변강대국의 변화, 남북관계 그리고 동포들에게 도움이 이 되는 정치 경제 문화 등 서울대에서 세심하게 구성한 강의주제와 내용은 정말 좋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좋은 강의를 더욱 많은 전세계 한인지도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주변에 적극 추천, 권유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1기 원우회를 대표해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은 ‘세계한인 통일평화 최고지도자 과정’을 3기 이상 운영한 후 서울대 총동창회의 승인을 받아 1~3기를 포함한 모든 졸업생들에게 서울대 총동창회 입회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제2기는 오는 7월에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며 해당 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k-alpup.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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