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으로 전세계에서 구호의 손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LA한인회가 동참한다.

LA한인회는 오늘(13일)부터 28일까지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LA한인회는 한인사회가 지난 1994년 6.7의 강진이 강타한 노스리지 대지진을 겪었던 만큼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피해 상황이 더욱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유니세프와 함께 구호기금 모금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유니세프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양국 피해 현장에서 임시 쉘터를 운영중인 것은 물론 위생 물품과 백신 접종, 의류 및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진으로 부모가 사망하거나 행방불명되면서 오갈데 없는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튀르키예, 시리아 대지진 피해자 돕기 모금 운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Pay to “KAFLA”, memo란에 지진피해자 돕기라고 적은 체크를 LA한인회에 방문해 직접 전달하거나 우편(981 S. Western Ave#100., Los Angeles, CA 90006)으로 발송하면 된다.

크레딧 카드 참여(https://www.giveinmay.org/donate/Korean-Federation-Of-Los-Angeles)도 가능하다. 기부자에게는 별도의 세금 공제 서류가 발급된다.

유니세프에서 세금 공제 편지를 발급하기 위해서는 기부자의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를 함께 알려야하다.

문의는 LA한인회 이메일(info@kafla.org) 또는 전화(323 – 732 – 0700)로 가능하다.